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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텐실이 뭐에요? SMT에서 꼭 필요한 그 판 이야기

SMT 공정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단어, 바로 스텐실입니다. 처음 듣는 분들에겐 “그게 뭐야? 도장 찍는 거야?” 싶은 생소한 개념일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스텐실 없이는 칩 부품 장착이 불가능할 정도로 핵심적인 역할을 하죠! 오늘은 SMT에서 스텐실이 왜 필요한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설계할 때 꼭 고려해야 할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 목차

1. 스텐실이란 무엇인가요?
2. 스텐실의 핵심 역할은?
3. 스텐실 구조 한눈에 보기
4. 제작 시 고려할 사항
5. 스텐실 설계 팁 & 주의사항
6. 실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

1. 스텐실이란 무엇인가요?

스텐실은 SMT 공정에서 솔더페이스트(납페이스트)를 정밀하게 인쇄하기 위한 얇은 금속 판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로 제작되며, PCB에 부품을 붙일 위치에 맞춰 구멍이 뚫려 있어요. 이 구멍을 통해 솔더페이스트가 정확한 위치에 도포됩니다.

2. 스텐실의 핵심 역할은?

스텐실이 없으면 솔더페이스트를 칩 부품 패드 위에 정확하게 인쇄할 수 없어요. 즉, 부품이 정확히 납땜될 수 있도록 하는 ‘형틀’ 같은 존재죠.

정해진 위치에 솔더페이스트 도포
페이스트 양을 일정하게 유지
대량 생산 시 품질 균일성 확보

3. 스텐실 구조 한눈에 보기

구성 요소	설명
프레임	스텐실을 장비에 고정하기 위한 구조물
판(시트)	납이 통과하는 구멍이 가공된 얇은 금속판
개구부(Aperture)	패드 위치에 맞춰 절삭 또는 레이저 가공된 미세한 구멍

4. 제작 시 고려할 사항

스텐실은 단순히 구멍만 뚫으면 끝이 아닙니다. 아래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솔더브릿지, 납량 과다, 부품 미접촉 등의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요.

두께 선택: 0.1~0.15mm가 일반적, 부품 크기/밀집도에 따라 조절
개구부 크기: 패드보다 5~10% 작게 설계해 납이 넘치지 않게
위치 정렬: PCB와 정확히 일치하도록 정렬 홀 확보 필요

5. 스텐실 설계 팁 & 주의사항

팁	설명
패드 그룹 묶기	BGA 등 고밀도 부품은 개구부 간 납 간섭 주의
로고/텍스트 제거	실제 납 인쇄에 영향 줄 수 있어 불필요한 요소 제거
가공 방식 체크	레이저 가공 vs 에칭 방식, 정밀도와 비용 비교

6. 실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

Q. 스텐실을 재사용할 수 있나요? – 가능하지만 동일한 보드에만 권장돼요
Q. 수작업에도 필요한가요? – 샘플 수량이라도 납 도포는 정확해야 하므로 유리해요
Q. 스텐실 비용은? – 보통 2~5만 원 수준, 크기·프레임 유무에 따라 다름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스텐실 없이도 수작업 납땜이 가능한가요?

가능은 하지만 솔더페이스트를 정확히 도포하기 어렵고, 납량이 일정하지 않아 불량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스텐실 하나로 여러 종류의 보드에 쓸 수 있나요?

아니요. 스텐실은 PCB의 납땜 패턴과 정확히 일치해야 하므로, 보드마다 별도 제작이 필요합니다.

Q3. 스텐실의 수명은 어느 정도인가요?

보통 수천 회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세척과 보관 상태에 따라 수명이 달라집니다.

Q4. 스텐실은 직접 제작 가능한가요?

레이저 가공 장비가 있다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경제적입니다.

Q5. 스텐실은 어느 시점에 발주하나요?

PCB 설계가 완료되고, SMT 생산 전 단계에서 발주합니다. 거버 파일의 Cream Layer를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Q6. SMT 외 공정에도 스텐실이 사용되나요?

네. 디스펜서 공정, 실리콘 도포, 마킹 등에도 커스텀 스텐실을 사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SMT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도구인 스텐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작은 판 하나지만 없으면 생산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죠! 저도 처음에는 “저게 뭐라고 저렇게 까다롭게 만들지?” 생각했었지만, 직접 써보면서 스텐실의 정밀함과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됐어요 😊 여러분도 다음 SMT 설계할 때, 스텐실도 함께 고려해보세요!

👉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납 도포하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다음 포스팅 예고

다음 시간에는 “SMT 불량 유형 TOP 5와 해결법”이라는 주제로 브릿지, 부품 미접촉, 기포 등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SMT 이슈를 정리해볼게요!